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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5일(목) 20:00 - vs 팔레스타인 , 9월 10일(화) 23:00 - vs 오만 경기의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와 같은 기존 주축 선수들 외에도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선수들이 포함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양민혁, 황문기, 이한범, 최우진과 같은 신예 선수들이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렸고, 부상으로 빠진 조규성 대신 현재 J리그에서 활약 중인 오세훈이 새롭게 선발되었다.
양민혁, '제2의 손흥민'으로 불리는 기대주
이번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선수는 양민혁이다. 2006년생으로 강원 FC에서 활약 중인 양민혁은 이번 시즌 K리그 1에서 28경기 동안 8골 5 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이번 여름에는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로의 이적을 확정 지으며 큰 관심을 모았다. 현재 강원이 리그 우승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양민혁은 리그 영플레이어상 수상이 유력하며, MVP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의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에서 양민혁의 이름이 포함된 것은 당연한 선택으로 보인다.
황문기, A대표팀 첫 발탁으로 기대감 상승
황문기 또한 홍명보 감독의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에서 처음으로 A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며 관심을 모았다. 현재 강원 FC의 부주장이자 주전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 중인 황문기는 이번 시즌 K리그 1에서 29경기 동안 1골 6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선두 경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오른쪽 풀백으로 자리 잡은 황문기는 현재 리그 최고의 풀백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우진, 인천의 기대주로 떠오르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주전 왼쪽 풀백인 최우진은 홍명보 감독의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에서 처음으로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2004년생의 젊은 수비수로, 지난 해 12월 카야와의 ACL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이미 많은 경기를 소화한 바 있다. 수비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오버래핑 상황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이한범, 미트윌란드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다
FC서울에서 2021시즌에 데뷔한 이한범은 빠른 시간 안에 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으며 주목받았다. 이후 2023년 여름, 조규성이 소속된 미트윌란드로 이적한 이한범은 아직 팀의 주전 자원으로 자리 잡지는 못했지만, 젊은 나이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홍명보 감독의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에서 이한범이 포함된 것은 그가 앞으로 국가대표팀의 중요한 자원이 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조규성의 공백, 오세훈으로 메운다
부상으로 인해 조규성이 빠지게 된 이번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에서 홍명보 감독은 J리그에서 활약 중인 오세훈을 새롭게 발탁했다. 오세훈은 현재 일본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며 활약 중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가대표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홍명보 감독의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는 기존 주축 선수들과 새로운 자원들이 조화를 이루며 다가오는 팔레스타인과 오만전을 대비하고 있다. 특히, 첫 발탁된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홍명보 감독의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는 앞으로의 대한민국 축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